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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사생활/아빠의 육아

출산 준비의 시작 - 임신 35주차 [아빠 육아]

by 보통남자 개똥이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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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임신 35주차

짝꿍의 임신 소식에 감동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35주차를 지나고 있네요.
이제는 출산이 약 한 달 정도 남게 되어 긴장되기도 합니다.

임신 35주차의 초음파 사진. (촬영 2021.12.30.)

다복이는 다행히 아주 잘 크고 있어요.

머리 크기나 복부둘레, 다리 길이 등은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미리 말씀 주시더라고요. ^^

성장은 아이마다 다르기도 하고, 태어나서 또 성장 속도에 차이를 보이기도 할 거예요.

너무 느리거나, 혹은 너무 빠르지만 않다면 우리는 부모로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 아이를 지켜주면 될 것 같아요.

 

2. 출산 전 검사

저희는 이 시기에 출산 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병원에 내원했을 때 채혈검사와 소변검사부터 진행했어요.
주사를 무서워하고 아파하는 짝꿍을 보며 살짝 웃어주고 달래줍니다. :)

시지파티마여성병원 2층 영상의학과. (출처: 시지파티마여성병원)

영상의학과에 들려서 심전도 검사와 X-선 검사도 잠시 진행하고요.
저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밖에서 대기합니다.

그리고 진료를 봅니다.
한 달 만에 따라와서 본 진료시간은 역시 감동입니다.
초음파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현장에서 함께 보는 게 더 감동이에요.
(짝꿍은 2주 전에도 방문했어요. 전 회사 일 때문에 한 달 만에 방문..)

의사 선생님과 진료 이후 짝꿍은 GBS 검사까지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GBS(Group B Streptococcus, B형 연쇄 균)란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균을 뜻한다고 합니다.
산모의 10~30% 정도가 이 균이 있다고 하며,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에 원인이 되는 균이라고 합니다.

양성으로 나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해요.
항생제를 투여하면 태아에게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출산 준비의 시작

저희 부부는 이제 출산 준비를 시작했어요.

저희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는 분들도 있던데, 대략 이 시기 즈음 준비를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출산 준비. 끝없는 세탁

지난 주말 동안은 세탁을 엄청 많이 했네요.

건조기를 돌려도 되는 것들은 건조기를 바로 돌려주기도 하구요.

그치만, 기계 건조 불가라고 되어 있는 게 많은 아이의 의류는 어쩔 수 없이 자연건조를 진행합니다.
2일 동안 세탁기가 쉬지 못하고 계속 돌아간 것 같아요. ^^

 


육아일기

다복아, 이제 아빠와 엄마는 너를 맞이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어.
니가 입을 옷들과 손수건 등을 열심히 빨래하고 정리하고 있단다.
이제 너를 맞이할 날까지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되겠지?
아빠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단다.
니가 태어난 후에도 함께 웃으며 책도 읽고 많은 것을 함께하며 행복할 거야.
조금만 더 힘내서 건강하게 자라고, 아빠와 엄마를 만나보자.
다복아, 그리고 짝꿍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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