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2 일상 기록; 2022년 2월 2일의 사생활; 아빠가 된다는 것 아빠가 된다는 것 2022년 2월 2일 차가운 바람이 스치우는 밤 새로운 해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미 한 달이 지나갔다. 다복이가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태어난 지 두 칠일이 지나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 다복이로 부르며 어떤 삶을 살게 될까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제는 다복이에게도 이름이 생기고, 다복이의 삶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 가족의 새로운 삶이 그려지고 있다. 나에게도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던 시절이 있었고, 몇 해전까지는 혼자서 익어가던 시절이 있었고, 그렇게 짝꿍을 만나 꽃을 피우고, 이제는 새로운 울타리를 세우고 있다. 아직은 미성숙한 아빠. 처음겪는 아빠로서의 삶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내내 그리해왔듯 해나갈 수 있다. 잘하지.. 2022. 2. 2. 오늘도 수고했어요 “오늘도 수고했어. 별일 없었어?” “늘 똑같지.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평범한 일상속, 행복한 사생활을 시작하는 인사말. 보통의 남자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대 그 어딘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평범하고, 또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행복을 소망한다. 2021. 5.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