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백2

천번의 프로포즈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결혼이라는 여행지로 향하다보면 여러 장소와 문을 지나게 된다. 서로의 마음을 처음 확인하고 손을 잡은 시작의 방, 오랜기간 다르게 살아왔음을 인정하고 한단계 발전하는 다툼의 방, 상대방에 대한 뜨거운 온도를 내뿜는 수많은 사랑의 방, 그리고 우리의 더 큰 미래를 약속하는 고백의 방, 프로포즈. 나는 지금의 짝꿍과 만난지 얼마 지나지않아 깨닫고 있었다. 이 사람을 만나서 너무 큰 축복이구나. 이 사람과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 그리고 실천에 옮겼다. 우리, 결혼할까? 누군가는 쉼없이 내뱉는 나의 고백을 가볍다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가벼운 쪽 보다는 다 친근하고 편안한 고백이 되기를 바랐다. 그렇게 쉼없는 나의 고백은 다.. 2021. 7. 20.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그 날이 오면 내 손을 잡아주길 바라 2021.06.19 - [그 남자의 사생활/가슴뛰는 일상] - 그녀의 삶에 스며들기 다시 시작된 나의 사랑 표현을 그녀는 마주하고 있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성격만큼이나 신중했다. 그녀는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고, 우리는 썸을 타는 관계가 되었다. 예전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는 않기위해 나는 조심스럽지만 확고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나의 표현 이후로도 우리는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마음은 애가 타기 시작했고, 그녀는 알수없는 미소만 지었다. 그녀의 마음에 확신을 주기위해 나를 조금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펜을 잡고 나의 마음을 정리하여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녀를 향한 나의 사랑의 약속을 종이 위에 채워나갔다. 그리고 그 종이의 끝자.. 2021.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