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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집안일/배부른 행복

굽네 고추바사삭 - 다이어터의 음식

by 보통남자 개똥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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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에 앞서

안녕하세요. 다이어터 개똥이입니다.
다이어터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지방은 빼고 근육은 합성시켜야 하니까요.
그래서 다이어터에게는 치킨 섭취가 필요합니다.
뭔가 이상하다고요?
쉿..! 조용히 계세요. 오늘만 좀 모른척해줘요.

1. 제품 정보

  • 제품 종류: 구운 치킨
  • 판매사: 굽네치킨
  • 제품명: 고추바사삭
  • 섭취 시기: 2021.08.26.
  • 광고 여부: X, 내 돈 내산. 직접구매 직접 사용 (사실 짝꿍이 사줬어요. 헤헤)

 

2. 다이어터의 식단

네, 맞습니다.
저 다이어터예요! (당당)
오늘은 다이어터에게 필요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치킨을 먹어봅니다.

뭔가 이상하겠지만, 삶의 행복을 위해 치킨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만큼 치킨이 맛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매우 당당)

 

3. 굽네 고추바사삭 후기

제 뱃살의 크기가 무색하게도 저는 치킨 한 마리를 다 먹지 못합니다.
양이 작은 편인 교촌치킨도 혼자서 한마리를 못 먹어요.
예전에 어릴 때는 혼자서 갈비 7인분도 거뜬하게 먹었는데, 이제는 예전 같지 않네요.
뭔가를 먹을 때 많이 먹거나 느끼하면 쉽게 물려서 안 들어가는 것도 한몫합니다. 그래서 짝꿍과 둘이서 먹을 때에도 치킨 한 마리가 남을 때가 많아요.

오랜만에 치킨을 먹을 기회가 찾아왔고, 맛있다고 소문이난 고추바사삭으로 골라보았습니다.
(평소에는 BBQ, BHC, 노랑 통닭, 교촌치킨을 좋아합니다.)

도착한 치킨

짝꿍이 함께 주문해준 바게트 볼과 함께 고추바사삭이 도착했습니다.

고추바사삭 & 바게트볼. 양심상 샐러드도 곁들여 봅니다.

맛을 보니 살짝 매콤하면서 느끼한 맛이 없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함께 온 소스를 찍어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 마리를 남기는 일이 많은 저희 커플이 순식간에 한마리를 다 먹었어요.
게다가 느끼하지 않아서 치킨무도 남겼습니다.

함께 주문한 사이드 메뉴인 바게트 볼도 마늘빵과 같은 맛도 있고, 겉바속촉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용기 내어 먹은 다이어터의 야식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요! 다이어터분들 우리 오늘 하루만 즐기는 거예요! (악마의 속삭임)

 


■ 요약

1. 추천 여부: 매우 추천
2. 최종 평점: 95점
3. 대표 장점: 느끼하지 않은 맛
4. 대표 단점: 굽네치킨의 일반 치킨에 비해 높은 칼로리
5.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는 음식은 너무 스트레스!
6. 하루쯤 맛있게 먹어봅시다!
광고 여부 - X, 내 돈 내산, 직접구매 직접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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