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장소 - 예식장 대여하기 (대구 웨딩비엔나)

보통의 결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남은 평생을 함께 공유하는 것
결혼이라는 제도를 위해 지금의 상대방을 찾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기에 남은 평생을 함께하길 원하는 것
[보통의 결혼] 시리즈는 제가 결혼을 진행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갑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해본 사람들은 주변에 많은 이야기들을 여쭤보고 찾아보고, 또 때로는 애정 담긴 잔소리(어쩌면 듣기 불편한 참견)를 겪게 됩니다.
이 글에서 하는 이야기도 정답이 아닐 거예요.
결혼은 당사자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니, 우리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필요한 내용만 참고해요. ^^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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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장소이지요.
요즘은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세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예식장도 있고, 엄청 화려하게 이루어지는 호텔 예식홀도 있습니다.
어떤 예식장을 선택하고 어떤 분위기로 진행할 것인지는 오롯이 결혼 당사자 예비부부의 선택이겠지요.

 

1. 예식장 선택하기

예식장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타지에서 방문하는 하객(손님)이 편한가?
2) 같은 지역에서 방문하는 하객(손님)이 편한가?
3) 하객(손님)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가?
4) 하객(손님)이 식사를 못할 경우 어떤 답례품이 있는가?
5) 신부대기실에서 신부를 얼마나 아름답게 비춰줄 수 있는가?
6) 예식홀이 예비부부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혹은 분위기) 인가?

이 밖에도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저희 부부의 경우 위의 조건에 맞추어 고민을 했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예비 부부의 분위기도 맞춰주는 동시에 어렵게 오신 하객들의 편의성도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2. 대구 웨딩비엔나

저는 고향이 타지인 관계로 타지에서 어른들이 오실 때의 편리함을 고민했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중요도는 낮았습니다.
해당 예식장에서 식사는 이미 해 본 경험이 있었고,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답례품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웨딩박람회에서 처음 상담받은 것이 예식장이었는데, 부장님께서 친절하시고 금액대도 합리적이었어요.
결혼식이 아름답고 행복해야 하기도 하지만, 큰 지출은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물론, 예식장의 분위기도 기본적으로 좋아야겠지요.
저희가 예약한 일자에는 홀의 크기나 종류와 관계없이 예약이 가능해서 좋은 금액대에 마음에 드는 큰 홀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 손님은 적어서 허전해 보일 순 있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홀을 골랐습니다.
실제 분위기는 예식날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

대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출처: 웨딩비엔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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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결혼식을 준비하며 항상 느끼는 것은 "정답은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상황과 선호도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지요.
요즘은 단독홀로 이루어진 예식장도 많고, 화려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아마 결혼을 준비하시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으시겠지만, 앞으로 함께 살아갈 두 분의 의견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부부의 미래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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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정보

1. 업체 만족도: 80점 (100점 만점)
2. 업체 친절도: 90점 (100점 만점)
3. 업체 접근성: 90점 (100점 만점)
4. 업체 추천 여부: 추천
5. 아직 예식은 진행되지 않았기에 추후 평가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6. 상담을 받으며 역시 중요한 것은 직원분들의 친절도! 만족합니다.
※ 업체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정보 전달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