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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집안일/배부른 행복

냉이 된장국 맛있게 만들기 - 보통남자의 요리

by 보통남자 개똥이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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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니 냉이가 보입니다.
아직 제철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향긋한 된장찌개가 그리워서 담아왔어요.
된장찌개 하나만 있어도 식사시간이 든든합니다.
같이 만들어 볼까요?

1. 음식 정보

  • 음식 구분: 한식
  • 음식명: 냉이 된장국
  • 요리 시기: 2022.01.09.
  • 조리시간: 40분
  • 난이도: 중
  • 광고 여부: X, 내 돈 내산. 직접구매 직접 조리

 

2. 음식 재료

주재료: 냉이, 파, 된장, 다진 마늘
부재료: 쌈장, 국간장
선택 재료: 두부, 무, 청양고추, 멸치액젓, 멸치육수

냉이 된장찌개 식재료

 

3. 조리 준비

냉이는 준비가 번거로운 식재료입니다. 솔직히 냉이는 손질이 조금 귀찮아요.
하지만 냉이 손질만 참아낸다면 평소와 다른 된장찌개를 맛볼 수 있어요!

냉이를 물에 불려줍니다.

일단 냉이를 물에 담궈서 살짝 불려줍니다.
본격적인 손질 전에 몇 번 물에 헹궈주시고요.

손질전 냉이의 모습.

본격적으로 솔질해 봅니다.
저 뿌리와 잎이 연결되는 부위의 흙을 잘 제거해주셔야 해요.

손질중인 냉이
손질된 냉이. 잘 긁어서 손질해줍니다.

뿌리도 칼으로 잘 긁어서 손질해줍니다.
깨끗해졌죠?

흙물이 나오는 냉이. 잘 헹궈줍니다.

손질된 냉이를 다시 한번 물에 잘 헹궈줍니다.
흙이 꽤 많이 나오므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줍니다.

냉이를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깨끗해진 냉이는 먹기 좋게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무와 두부를 준비해줍니다.

무는 채 썰어주시고요.
두부는 깍둑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4. 음식 조리

간편 멸치육수

냄비에 물을 받아줍니다.
멸치육수가 있다면 멸치육수를 사용하시고, 저처럼 간편 육수 제품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된장을 풀어줍니다.

준비된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그냥 풀어주어도 좋지만, 저는 오늘 된장 건더기가 보이지 않게 끓이려고 체망을 이용합니다.
채망을 이용하실 때는 물 위에서 조심조심 풀어줍니다.

쌈장을 같이 풀어주면 맛있어요!

여기서 팁!
쌈장이 있다면 쌈장을 조금 같이 풀어줍니다.
없다면 생략해도 좋지만, 쌈장을 풀어주면 좀 더 맛있어져요!

물이 끓으면 무와 냉이를 넣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냉이와 무를 넣어줍니다.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을 넣어주시고요.
한식에는 다진 마늘이 필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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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어오르면 청양고추, 파, 두부를 넣어줍니다.

다시 한번 물이 끓어오르면, 청양고추와 파도 넣어주세요.
바로 이어서 두부도 같이 넣어줍니다.

이 정도만 해도 끓어오르면 맛있을 텐데요.
여기에 간을 더해주면 훨씬 감칠맛 나고 맛있어집니다.

국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잡아줍니다.

국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잡아주고요.

멸치액젓으로 감칠맛을 올려줍니다.

멸치액젓을 넣어준다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액젓은 없다면 생략해도 좋지만, 집에 비치해두면 활용하기 좋아요.

보글보글 더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여주면 맛있는 냉이 된장찌개가 됩니다!

 

5. 음식 플레이팅

손질만 참아준다면 아주 맛있는 냉이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냉이 된장찌개

한 그릇 듬뿍 담아냅니다.

저는 플레이팅은 소질이 부족한가 봐요 ^^

 

6. 마치며

철에 맞는 음식은 기운을 올려줍니다.

아직 제철이라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철에 맞는 식재료로 든든한 한 끼를 드셔 보세요.

 


■ 요약

1. 추천 여부: 매우 추천
2. 최종 평점: 90점
3. 대표 장점: 철에 맞는 든든한 한 끼
4. 대표 단점: 조금 귀찮은 냉이 손질
5. 든든한 제철 식재료, 향긋한 냉이!
광고 여부 - X, 내 돈 내산, 직접구매 직접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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