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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13

태동을 느끼는 시기 - 임신20주차 [아빠의 육아] 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아기의 태동 섬세한 감각을 지닌 산모라면 이미 태동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20주 즈음이 되면 아빠도 산모의 배 위로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모만큼의 느낌을 받거나 큰 움직임을 느낄 수는 없지만 분명한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산모의 배에 손을 대고 있으면 마치 아이가 손과 발로 꾹꾹 누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가족을 이룬다는 것은 감동적인 순간의 연속입니다. 작디작은 세포부터 .. 2021. 9. 18.
아빠의 태교 시작하기 - 임신 17주차 [아빠육아] 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태교 시작 결혼도 초보, 임신도 초보, 육아도 초보! 모든 게 낯선 초보 아빠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모른다는 핑계로 아직은 태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오는 짝꿍을 보고 나니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하려고 하다 보면, 쉽게 지치고 의욕을 잃기 마련이겠죠. 평소에도 튼살크림을 발라주며 때때로 말을 걸어보긴 했지만, 길.. 2021. 9. 16.
산모의 배가 눈에 보이는 시기 - 임신16주차 [아빠육아] 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배가 불러오는 산모 기존에도 조금은 배가 불러왔지만, 이젠 확실히 산모라는 게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배가 불러오는게 확연히 눈에 띄기 시작했지요. 옷을 입어도 옷 위로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존에도 몸이 불어오는 것이 느껴져 불편함을 느껴서 속옷을 새로 구입하였지만, 이제는 외출복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만큼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 2021. 9. 14.
조금은 안정된 시기 - 임신 13주차 [보통의 육아] 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조금은 안정된 시기 이제는 유산의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안전해지는 시기입니다. 물론 조금 안전해진 시기라고 해서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산모와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우리 아빠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잘 지켜줍시다. 그래도 조금은 안전한 시기가 온 만큼, 이제 행복한 소식을 주변 지인과 나눌 수 있습니다. 스케줄 조정이 필요한 회사에도 말씀드리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행복..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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