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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육아
어린 시절부터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소중한 아이를 마주하며 겪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
남편, 그리고 아빠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육아와 살림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해주세요.
1. 1차 기형아 검사
보통 임신 10주차가 되면 1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희의 경우 이때에는 제가 휴가를 쓸 수 없어서 짝꿍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 안내해주는데로 기형아 검사를 진행했고, 산모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저희의 경우 9주차 진료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관계로 별도의 초음파 진료는 보지 않았고, 구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전에 산모의 혈액에서 산모의 건강에 갑상선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다소 경미한 수준으로 보여 잠시 관찰하며 추후 대응하기로 합니다.
2. 아빠의 역할
이제 슬슬 산모의 피부를 관리해줘야 합니다.
사실 저희는 첫 병원 진료 이후로 튼살크림을 구매해서 발라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튼살크림은 몸이 부풀기 시작하면 발라주어도 무관합니다.
괜찮은 튼살크림을 찾아서 산모의 엉덩이, 배, 가슴과 등 처럼 피부가 늘어날 수 있는 곳에 정성 들여 발라줍니다.
튼살크림을 고를때에는 유명 제품을 구매하여도 좋습니다만, 저는 알레르기나 유해 물질이 없는 제품으로 골라서 구매하였습니다.
"화해"라는 유명 화장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튼살크림 중에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을 잘 골라서 구매해봅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추후에 사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이때 아이와 산모에게 말을 걸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해봅시다.
육아일기
다복아, 안녕?
우리 다복이 잘 지내고 있지?
아직은 다복이가 작고 여려서인지 아빠가 잘 실감이 나질 않는구나.
엄마는 다복이 와 함께하는 하루하루 몸의 변화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그 모든 현상이 다복이 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의미겠지?
엄마는 요즘 때때로 맛있는 음식을 잘 먹질 못해서 힘들어하고 있단다.
다복이의 엄마와 아빠는 모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어른이란다. 우리 다복이도 세상에 나와서 자라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밌는 이야기들을 나누자.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함께 힘내 보는 거야.
사랑해, 다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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